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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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 불교계의 혜성처럼 등장한 스타 뉴진스님이 출연한다. 말레이시아와 대만을 섭렵하고 돌아온 그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을 받는다고 밝히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해 관심을 높인다. 이 상은 지난해 배우 임시완 등이 받은 상이다.



오늘(1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손범수, 한상보, 뉴진스님, 미미미누가 출연하는 ‘투 머치가 온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뉴진스님은 ‘빡구’로 오랜 시간 개그계를 지켜온 윤성호의 부캐로, 최근 최전성기를 구가하며 불교계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에서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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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뉴진스님은 가장 큰 축하 소식을 전했는데, 바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인 ’15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을 받는다고 공개한 것. 지난해 이 상의 주인공은 배우 임시완이었다. 뉴진스님은 우연히 찍힌 디제잉 공연 동영상으로 화제가 되었는데, 말레이시아와 대만에서 한국을 뛰어넘는 인기를 증명하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등장부터 엄근진(엄격, 근엄, 진지)의 모습으로 등장한 뉴진스님은 최근 진짜 스님처럼 사는 근황도 공개한다. 현실 생활에서 자신을 진짜 스님으로 여기는 이들로 인해 생기는 에피소드를 전했는데, 모두가 웃픈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또한 그는 초기에 ‘일진 스님’으로 활동하다 ‘라디오스타’에서 ‘뉴진스님’으로 캐릭터를 구체화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는데, 이를 도와준 MC 김구라에게 고마움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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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님은 본인의 전매특허 곡들을 소개하며 ‘라디오스타’의 분위기를 한껏 띄웠는데, 모두 손을 높게 들어 ‘극락왕생’, ‘할렐루야’를 외치게 만드는 등 녹화장이 환호의 도가니였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MC 김구라가 제일 싫어한다는 ‘환복 타임’을 거쳐 뉴진스님의 본캐인 개그맨 윤성호가 스튜디오에 소환된다. 윤성호는 후배 조세호 등이 유행시킨 ‘허세 개그’의 원조가 자신이라면서 ‘원조의 품격’을 제대로 높인 개그로 대박 웃음을 안겼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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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대세’ 뉴진스님의 웃픈 현실 생활과 본캐 개그맨 윤성호 모두를 만나볼 수 있는 ‘라디오스타’는 오늘(13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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