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팀 '체념' vs 남색팀 '만약에' 경연곡 확정
최종 대결 위한 불꽃 튀는 연습
유야호 "8명 목소리로 행복 기운 전해달라"
최종 대결 위한 불꽃 튀는 연습
유야호 "8명 목소리로 행복 기운 전해달라"
MBC '놀면 뭐하니?' 유야호(유재석)의 'MSG워너비' TOP8의 팀 경연 미션이 화려하게 막을 올리며 상상 그 이상의 재미를 안겨줬다. 유야호가 선택한 단체곡 '상상더하기' 무대는 물론 새롭게 목소리 합을 맞추게 된 뉴 하모니 조합과 죽이 척척 맞는 노래 장인들의 환상 팀워크가 미친 몰입도를 선사했다.
경쟁을 하면서도 서로를 향한 존중과 배려로 하나가 된 멤버들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지금까지 이런 오디션을 없었다'며 TOP8 모두를 향한 응원을 쏟아내고 있다. 두 팀으로 나뉘어 4 대 4 팀 경연을 펼칠 TOP8은 각각 '만약에'와 '체념'을 선곡, '귀호강'을 넘어 전율을 부르는 천상의 하모니를 예고해 'MSG워너비'에 대한 기대치를 한층 끌어올렸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MSG워너비' TOP8 멤버들의 4 대 4 팀 경연의 본격적인 막이 올렸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수도권 기준 1부 8.1%, 2부 11.6%의 시청률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7.9%(2부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TOP8 팀 경연 연습 현장과 유야호가 픽한 단체곡 '상상더하기' 무대가 예고된 장면으로 수도권 기준 12.8%를 기록, 과연 어떤 하모니와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았다.
이날 유야호는 'MSG워너비' TOP8인 별루지(지석진), 김정수(김정민), 강창모(KCM), 정기석(쌈디), 이동휘, 이상이, 원슈타인, 박재정에게 전통의 맛이 살아있는 삼계탕을 대접하며 야무진 먹방을 선보였다. 본격적인 팀 구성에 앞서 과학적인 'MSG워너비' 멤버 구성을 위해 각종 데이터로 분석한 환상의 짝꿍과 최악의 상극 궁합 차트를 공개했다.지석진의 상극은 제작자 유야호란 결과가 나온 가운데 두 사람은 즉석에서 으르렁 케미를 뽐내며 소름 돋는 정확도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상이는 환상의 짝꿍으로 지석진이 나오자 "아빠 같다. 나이대가 비슷하다"고 해맑게 밝혔고 지석진은 이상이 아버지의 나이를 알아본 뒤 "내가 다섯 살이나 아래"라고 '아들거부' 철벽을 치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들의 만남을 기념해 유야호는 자신의 취향을 저격한 단체곡으로 걸그룹 라붐의 '상상더하기'를 선택, TOP8에게 미리 연습을 부탁했다. 걸그룹 노래에 대한 걱정과 달리 흥과 매력이 넘친 8인의 호흡에 유야호는 대 만족한 모습을 보여줬다. 유야호는 과거 IMF 시절 가수들이 마음을 모아 부른 '하나되어'를 언급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국에 8명의 목소리로 행복한 기운을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연곡 대결을 위한 4 대 4 팀 선정에선 분홍 색과 남색 단체복을 랜덤으로 선택해 새로운 조합이 탄생됐다. 아차산 조였던 정기석(쌈디), 김정수(김정민), 이동휘와 우장산 조의 이상이가 분홍 팀으로, 도봉산 조와 수락산 조였던 별루지(지석진), 원슈타인, 박재정, 강창모(KCM)가 남색 팀이 됐다.
양 팀은 유야호가 준 발라드 명곡 리스트를 보며 머리를 맞대고 경연곡 선정에 들어갔다. 개성이 뾰족하게 드러나 남색 팀과 고막을 훔치는 부드러운 음색이 매력인 분홍 팀으로 하모니 조합이 재편된 만큼 팀의 장점에 맞는 선곡이 중요한 상황.
선곡 과정에서 양팀은 치열한 눈치싸움과 견제를 하며 신경전을 펼쳤다. 남색 팀에서는 강창모(KCM)가 노련함과 배려가 돋보이는 아이디어로 리더의 매력을 뽐냈고, 분홍 팀에선 프로듀서 경력직 정기석(쌈디)가 리더로 나서 멤버들의 지지와 폭풍 리액션을 유발하는 아이디어로 리더미를 뽐냈다.
이날 두 팀은 남성 그룹의 노래가 아닌 여성 보컬이 부른 노래를 선곡, 반전의 전략을 택했다. 뾰족뾰족 개성이 돋보이는 남색 팀은 태연의 '만약에'를, 부드러운 음색에 김정수(김정민)의 독보적인 고음이 더해진 분홍 팀은 빅마마의 '체념'을 경연곡으로 확정했다.
본격 연습에 들어간 양팀의 하모니는 고막을 녹이며 미친 몰입도를 자아냈다. 남색 팀에서는 별루지(지석진)가 부드러운 목소리로 포문을 연 후에 '소울 보이스' 원슈타인의 목소리가 울림을 주고 박재정과 KCM의 고음폭발 명품 하모니가 더해지며 '만약에'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분홍 팀에서는 소름 돋는 '고음 치트키' 김정수(김정민)에 '고막 남친' 이상이와 이동휘, 정기석(쌈디)의 애절함 가득한 하모니를 보여줘 더욱 치열한 최종 경연을 예상케 했다.
다음 주에는 최종 경연을 앞두고 연습에 돌입한 두 팀의 모습과 TOP8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상상더하기' 무대가 공개될 예정으로, 이들의 놀라운 하모니와 시너지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방송 후 유야호가 픽한 단체곡 라붐의 '상상더하기'가 음원사이트에서 반짝 반등하는가 하면, 팀 경연 곡 후보로 언급된 곡들은 음원사이트 검색 순위를 장악하며 'MSG워너비' 프로젝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시청자들은 "다들 너무 멋지고 기대된다", "서로 존중해주는 모습 좋았다", "담주까지 어떻게 기다리나", "요새 놀면 뭐하니 보면서 귀호강해서 너무 좋다", "노래 미쳤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경쟁을 하면서도 서로를 향한 존중과 배려로 하나가 된 멤버들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지금까지 이런 오디션을 없었다'며 TOP8 모두를 향한 응원을 쏟아내고 있다. 두 팀으로 나뉘어 4 대 4 팀 경연을 펼칠 TOP8은 각각 '만약에'와 '체념'을 선곡, '귀호강'을 넘어 전율을 부르는 천상의 하모니를 예고해 'MSG워너비'에 대한 기대치를 한층 끌어올렸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MSG워너비' TOP8 멤버들의 4 대 4 팀 경연의 본격적인 막이 올렸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수도권 기준 1부 8.1%, 2부 11.6%의 시청률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7.9%(2부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TOP8 팀 경연 연습 현장과 유야호가 픽한 단체곡 '상상더하기' 무대가 예고된 장면으로 수도권 기준 12.8%를 기록, 과연 어떤 하모니와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았다.
이날 유야호는 'MSG워너비' TOP8인 별루지(지석진), 김정수(김정민), 강창모(KCM), 정기석(쌈디), 이동휘, 이상이, 원슈타인, 박재정에게 전통의 맛이 살아있는 삼계탕을 대접하며 야무진 먹방을 선보였다. 본격적인 팀 구성에 앞서 과학적인 'MSG워너비' 멤버 구성을 위해 각종 데이터로 분석한 환상의 짝꿍과 최악의 상극 궁합 차트를 공개했다.지석진의 상극은 제작자 유야호란 결과가 나온 가운데 두 사람은 즉석에서 으르렁 케미를 뽐내며 소름 돋는 정확도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상이는 환상의 짝꿍으로 지석진이 나오자 "아빠 같다. 나이대가 비슷하다"고 해맑게 밝혔고 지석진은 이상이 아버지의 나이를 알아본 뒤 "내가 다섯 살이나 아래"라고 '아들거부' 철벽을 치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들의 만남을 기념해 유야호는 자신의 취향을 저격한 단체곡으로 걸그룹 라붐의 '상상더하기'를 선택, TOP8에게 미리 연습을 부탁했다. 걸그룹 노래에 대한 걱정과 달리 흥과 매력이 넘친 8인의 호흡에 유야호는 대 만족한 모습을 보여줬다. 유야호는 과거 IMF 시절 가수들이 마음을 모아 부른 '하나되어'를 언급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국에 8명의 목소리로 행복한 기운을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연곡 대결을 위한 4 대 4 팀 선정에선 분홍 색과 남색 단체복을 랜덤으로 선택해 새로운 조합이 탄생됐다. 아차산 조였던 정기석(쌈디), 김정수(김정민), 이동휘와 우장산 조의 이상이가 분홍 팀으로, 도봉산 조와 수락산 조였던 별루지(지석진), 원슈타인, 박재정, 강창모(KCM)가 남색 팀이 됐다.
양 팀은 유야호가 준 발라드 명곡 리스트를 보며 머리를 맞대고 경연곡 선정에 들어갔다. 개성이 뾰족하게 드러나 남색 팀과 고막을 훔치는 부드러운 음색이 매력인 분홍 팀으로 하모니 조합이 재편된 만큼 팀의 장점에 맞는 선곡이 중요한 상황.
선곡 과정에서 양팀은 치열한 눈치싸움과 견제를 하며 신경전을 펼쳤다. 남색 팀에서는 강창모(KCM)가 노련함과 배려가 돋보이는 아이디어로 리더의 매력을 뽐냈고, 분홍 팀에선 프로듀서 경력직 정기석(쌈디)가 리더로 나서 멤버들의 지지와 폭풍 리액션을 유발하는 아이디어로 리더미를 뽐냈다.
이날 두 팀은 남성 그룹의 노래가 아닌 여성 보컬이 부른 노래를 선곡, 반전의 전략을 택했다. 뾰족뾰족 개성이 돋보이는 남색 팀은 태연의 '만약에'를, 부드러운 음색에 김정수(김정민)의 독보적인 고음이 더해진 분홍 팀은 빅마마의 '체념'을 경연곡으로 확정했다.
본격 연습에 들어간 양팀의 하모니는 고막을 녹이며 미친 몰입도를 자아냈다. 남색 팀에서는 별루지(지석진)가 부드러운 목소리로 포문을 연 후에 '소울 보이스' 원슈타인의 목소리가 울림을 주고 박재정과 KCM의 고음폭발 명품 하모니가 더해지며 '만약에'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분홍 팀에서는 소름 돋는 '고음 치트키' 김정수(김정민)에 '고막 남친' 이상이와 이동휘, 정기석(쌈디)의 애절함 가득한 하모니를 보여줘 더욱 치열한 최종 경연을 예상케 했다.
다음 주에는 최종 경연을 앞두고 연습에 돌입한 두 팀의 모습과 TOP8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상상더하기' 무대가 공개될 예정으로, 이들의 놀라운 하모니와 시너지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방송 후 유야호가 픽한 단체곡 라붐의 '상상더하기'가 음원사이트에서 반짝 반등하는가 하면, 팀 경연 곡 후보로 언급된 곡들은 음원사이트 검색 순위를 장악하며 'MSG워너비' 프로젝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시청자들은 "다들 너무 멋지고 기대된다", "서로 존중해주는 모습 좋았다", "담주까지 어떻게 기다리나", "요새 놀면 뭐하니 보면서 귀호강해서 너무 좋다", "노래 미쳤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