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노마스크+실내 흡연 논란
국민건강증진법 위반으로 신고
연예계 활동 최대 위기 봉착
국민건강증진법 위반으로 신고
연예계 활동 최대 위기 봉착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실내 흡연으로 신고를 당한 가운데, 어떤 처벌을 받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4일 스포츠경향은 임영웅이 이날 오전 TV조선 예능 '뽕숭아학당'을 촬영하던 중 건물 안 대기 장소에서 흡연을 했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대기 장소를 돌아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 장소는 서울 마포구 DMC디지털큐브 23층 건물의 실내로 금연 장소에 해당한다. 금연 장소에서 흡연할 경우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위반이다.
이와 관련해 임영웅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확인 중에 있다"고 전했다. 현재 구체적 입장은 내놓지 못하고 있다.
논란의 여파로 인해 과거 부산 '미스터트롯' 콘서트 영상이 재조명됐다. 지난해 정동원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콘서트 비하인드 영상에서 정동원과 이찬원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 뒤로 임영웅이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담겼다는 것. 이후 해당 영상에 대한 지적이 일자 삭제된 상태다.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영웅의 실내 흡연 두 건을 지자체에 신고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임영웅의 실내 흡연 두 건 모두 국민신문고를 통해 지자체에 신고했다. 참고로 마스크 미착용에 대해서는 현장 적발이 원칙이라 따로 신고하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임영웅은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유명 연예인이니만큼, 사회에 끼치는 영향력을 절대 무시할 수 없다"며 "국민건강증진법 제 9조 8항을 위반해 금연구역에서 흡연한 임영웅에게 동법 제34조 3항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해 주길 바란다"고 알렸다.
실내 흡연이 사실이라면, 임영웅이 내야 할 과태료는 10만 원으로 추정된다. 금연구역에서의 흡연 시 과태료는 금연구역의 구분에 따라 달라진다.
공중이용시설 법정 금연구역, 지자체 조례에 따른 금연구역, 어린이집·유치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마스크 미착용의 경우,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았다고 해서 곧장 과태료를 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단속 방식은 1차 마스크 착용 권고, 2차 과태료 부과다. 지자체에서 나온 단속 인원이 중점관리시설과 일반관리시설 등을 현장 점검한다.
마스크 미·오착용 인원이 있을 경우 올바른 착용을 지도하며 이에 불응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 과태료 부과 대상에 해당한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해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진(眞)을 차지한 이후 '이제 나만 믿어요', 'HERO',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등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예능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에 출연 중이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지난 4일 스포츠경향은 임영웅이 이날 오전 TV조선 예능 '뽕숭아학당'을 촬영하던 중 건물 안 대기 장소에서 흡연을 했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대기 장소를 돌아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 장소는 서울 마포구 DMC디지털큐브 23층 건물의 실내로 금연 장소에 해당한다. 금연 장소에서 흡연할 경우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위반이다.
이와 관련해 임영웅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확인 중에 있다"고 전했다. 현재 구체적 입장은 내놓지 못하고 있다.
논란의 여파로 인해 과거 부산 '미스터트롯' 콘서트 영상이 재조명됐다. 지난해 정동원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콘서트 비하인드 영상에서 정동원과 이찬원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 뒤로 임영웅이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담겼다는 것. 이후 해당 영상에 대한 지적이 일자 삭제된 상태다.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영웅의 실내 흡연 두 건을 지자체에 신고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임영웅의 실내 흡연 두 건 모두 국민신문고를 통해 지자체에 신고했다. 참고로 마스크 미착용에 대해서는 현장 적발이 원칙이라 따로 신고하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임영웅은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유명 연예인이니만큼, 사회에 끼치는 영향력을 절대 무시할 수 없다"며 "국민건강증진법 제 9조 8항을 위반해 금연구역에서 흡연한 임영웅에게 동법 제34조 3항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해 주길 바란다"고 알렸다.
실내 흡연이 사실이라면, 임영웅이 내야 할 과태료는 10만 원으로 추정된다. 금연구역에서의 흡연 시 과태료는 금연구역의 구분에 따라 달라진다.
공중이용시설 법정 금연구역, 지자체 조례에 따른 금연구역, 어린이집·유치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마스크 미착용의 경우,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았다고 해서 곧장 과태료를 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단속 방식은 1차 마스크 착용 권고, 2차 과태료 부과다. 지자체에서 나온 단속 인원이 중점관리시설과 일반관리시설 등을 현장 점검한다.
마스크 미·오착용 인원이 있을 경우 올바른 착용을 지도하며 이에 불응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 과태료 부과 대상에 해당한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해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진(眞)을 차지한 이후 '이제 나만 믿어요', 'HERO',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등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예능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에 출연 중이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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