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푹 빠지게 된 작품"
전여빈 "좋은 기운만 얻은 현장"
옥택연 "그동안 많은 걸 배웠다"
전여빈 "좋은 기운만 얻은 현장"
옥택연 "그동안 많은 걸 배웠다"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반전과 통쾌한 전개, 극의 무게감과 웃음을 절묘하게 직조한 연출, 배우들의 열연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매회 ‘빈센조’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다크 히어로와 빌런으로 변신한 송중기, 전여빈, 옥택연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이에 최종회를 앞두고 애정과 감사의 마음이 듬뿍 담긴 마지막 ‘본방사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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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빈은 거침없는 연기와 신선한 매력으로 독종 변호사 홍차영을 완성시켰다. 홍차영의 ‘똘기’를 유쾌하고 사랑스럽게 풀어낸 전여빈은 “지금까지 ‘빈센조’와 함께 호흡해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홍차영으로 살 수 있어서 벅차고 설렜던 날들이었다”며 “어느 누구 하나 정성스럽지 않은 사람이 없어 좋은 기운만 얻었던 현장이었다. 이 기운이 시청자분들께도 남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이어 최종회 관전 포인트로는 지난 1회와 18회 엔딩에서 짧고 굵은 임팩트를 남긴 “Aspettate! (잠깐만!)”라는 대사를 꼽았다. 전여빈은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는, 악당 잡는 악당 빈센조 까사노와 홍차영, 금가패밀리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옥택연은 극의 핵심 반전 캐릭터였던 장준우를 맡아 맹활약했다. 빌런의 이중적인 면모를 맛깔스럽게 살려내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괴물의 본성을 드러낸 장준우는 마지막 반격을 예고하며 위기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옥택연은 “‘빈센조’를 촬영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많은 선배님들과 스태프분들이 이 작품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셨는지 깨닫게 됐다”고 했다. 이어 “‘빈센조’와 함께했던 8개월의 시간을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 같다. ‘빈센조’를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마지막까지 준우를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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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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