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능청 캐릭터
'무열정' 호기심자극
어떻게 변호맡았나
'무열정' 호기심자극
어떻게 변호맡았나

개성 넘치는 이천희 표 변호사 캐릭터가 탄생했다. 목에 두른 찜질팩부터 시종일관 무관심하고 우유부단한 태도에 어딘가 헐렁해 보이는 근태의 겉모습은 어떻게 이 사건의 변호를 맡게 됐는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이천희는 달리는 호송차 안에서는 꾸벅꾸벅 졸기만 하고, 변호보다는 의뢰인과 주변의 눈치만 보는 근태의 행동들까지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허술해 보이면서도 인간미 가득한 캐릭터의 탄생에는 사소한 특징 하나까지 살리고자 하는 이천희의 노력이 더해져 극을 보는 재미까지 안기고 있다. 돈이 되지 않는 사건이기에 열정은 물론 의욕도 없어 보이는 근태가 종훈의 변호를 맡아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ADVERTISEMENT
이천희는 '로스쿨' 속 다양한 인물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만났다 하면 웃음 짓게 만드는 케미를 자랑하는 이천희가 종훈에게 휘말리는 듯 조금씩 스며들고 있는 가운데, 근태 캐릭터에 또 어떤 매력을 살려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로스쿨'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