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이진호의 매니저는 "(이)진호 형 팬클럽 회원수가 개그맨 중에서는 1위, 대한민국 연예인 중에서는 톱 100이다. 웬만한 아이돌만큼 인기가 많다"고 제보해 스튜디오는 물론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매니저의 제보대로 이진호는 슈퍼스타급 일상을 보여주며 개그계 아이돌 위엄을 과시했다.
이진호는 생일을 맞아 팬들로부터 지하철 광고를 선물 받았다. 지하철 광고는 인기 아이돌의 생일에 흔히 볼 수 있는 팬들의 선물. 이진호는 '개그계 BTS'라는 수식어가 부끄럽지 않은 인기로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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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의 인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대기실로 팬들의 선물이 끊임없이 쏟아져 놀라움을 자아낸 것. 생일이 아닌 평소에도 팬들의 선물 상자가 택배실에 한가득 쌓여있다는 것이 동료들의 증언이었다.
이어 문세윤, 양세찬, 황제성, 이국주, 홍윤화 등 개그맨들이 총출동했다. 문세윤은 배우 주현 성대모사로 소녀시대의 'Gee'를 열창해 MC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고, 양세찬과 황제성은 특유의 거친 입담으로 쉴틈 없이 웃음을 선사했다. 이국주는 타로카드로 오늘의 먹방 운세를 점치는 모습으로 이진호를 빵 터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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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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