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낙원의 밤'에 출연한 배우 전여빈 / 사진제공=넷플릭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104/BF.26148073.1.jpg)
23일 영화 '낙원의 밤'에 출연한 배우 전여빈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전여빈은 시한부 판정을 받은 재연 역으로, 재연은 유일한 혈육인 삼촌 쿠토와 제주에서 살고 있다. 반대파의 타깃이 된 조직폭력배 태구가 쿠토의 집에서 은신하게 되면서 재연과 알게 된다.
전여빈은 최근 드라마 '빈센조'에서도 홍차영 역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빈센조'에 함께출연하고 있는 송중기에 대해서는 "배려심이 많다. '하고 싶은 거 다해'라고 판을 깔아주는 선배"라며 고마워했다. 또한 "내가 홍차영으로서 두려움 없이 달려갈 수 있게 해줬다. 그런 케미를 잘 담아준 송중기 선배와 감독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낙원의 밤'은 조직의 타깃이 된 한 남자와 삶의 끝에 서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지난 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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