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레펠 미션 /사진=채널A, SKY
'강철부대' 레펠 미션 /사진=채널A, SKY
‘강철부대’가 업그레이드 된 고난도 미션을 수행한다. 이에 그동안 미션에서 고전했던 SDT가 장기를 발휘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SKY, 채널A의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 5회에서는 두 번째 데스매치행 미션이 펼쳐지며 탈락 위기를 맞게 될 최하위 부대가 결정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거대한 스케일의 폐건물에서 펼쳐질 새로운 미션의 정체가 공개된다.

격전지에 도착한 강철부대원들은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주변을 둘러보며 미션 추측에 나섰다. 특히, 10층 높이의 건물 외벽에 설치된 아찔한 레펠이 시선을 강탈하고 있어 궁금증이 더욱 고조되는 상황이다.

특히 군 전문가가 설계한 미션답게 전문적이고 치밀한 패턴의 대결을 통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펙터클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특전사(육군특수전사령부) 김현동이 해탈한 웃음을 보이는가 하면 SSU(해난구조전대) 황충원은 “역시 쉽게 가는 건 없겠구나”라며 비장하게 마음을 가다듬으며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접전을 예고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이번 대결은 본 미션을 모르는 상태에서 각 부대를 대표할 도전자가 출전, 부대의 운명을 결정짓는 막중한 책임감까지 짊어지게 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를 위해 전략분석팀이 각 부대를 대표할 도전자들을 예측하며 열정을 폭발시킨다. 장동민은 전략ㆍ전술이 뛰어난 도전자의 출전에 기대를 표하는가 하면, 김희철은 힘과 속력의 균형이 중요할 것이라며 여러 방면에서 실력이 돋보였던 도전자에 한 표를 던지는 등 ‘군알못’이 아닌 ‘군잘알’의 발전된 면모를 드러낼 전망이다. 과연 어떤 도전자들이 각 부대의 명예와 자존심을 건 대결에 출전하게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강철부대’ 제작진은 “이번 회차부터는 미션의 난이도뿐만 아니라 탈락 팀을 결정하는 기준부터 대진 방식까지 달라져 ‘리얼 특수부대 대격돌’이라는 표현에 걸맞은 스펙터클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격상된 미션에 임하는 개별 도전자들의 투철한 정신력과 사명감은 물론, 부대별 팀워크와 이들이 형성하는 다채로운 케미까지 마음껏 즐겨주길 바란다”라며 본 방송에 대한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오는 20일 밤 10시 30분에 방송.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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