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ENHYPEN) / 사진제공=빌리프랩](https://img.hankyung.com/photo/202104/BF.26048784.1.jpg)
엔하이픈은 오는 26일 두 번째 미니앨범 '보더 : 카니발(BORDER : CARNIVAL)'로 컴백한다. 데뷔 후 첫 컴백이자 5개월 만의 신곡. 예약 판매에 들어간 새 음반은 5일 만에 선주문량 40만 장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5일부터 본격적인 컴백 프로모션에 돌입한 엔하이픈은 'UP', 'HYPE', 'DOWN' 등 세 가지 버전으로 나눠 비주얼 콘셉트 영상과 사진, 티저 영상 등을 공개했다.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티저는 'UP' 버전이다. 'UP'에서 엔하이픈은 화려한 궁전을 배경으로 왕자님 같은 외모를 뽐냈다. 가면무도회에 초대받은 소년이 된 엔하이픈은 아름다운 공간에 흠뻑 도취된 기분을 표현했다.
![[스타탐구생활] 엔하이픈, '카니발' 열기 전 이미 축배 들었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104/BF.26048809.1.jpg)
엔하이픈은 신인 그룹 중 가장 열렬한 반응을 얻고 있는 보이그룹. 이들의 틱톡, 트위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V LIVE 등 5대 SNS는 개설 직후 100만 구독자를 달성했으며 현재 합산 팔로워 1440만을 훌쩍 넘는다.
SNS 구독은 글로벌 팬덤의 규모와 인기의 척도를 가장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 수치다. 데뷔한 지 반년도 지나지 않은 엔하이픈의 팔로워 숫자가 이토록 높다는 건 엔하이픈이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을 증명한다.
![그룹 엔하이픈(ENHYPEN) / 사진제공=빌리프랩](https://img.hankyung.com/photo/202104/BF.26048782.1.jpg)
엔하이픈은 팬들의 투표로 만들어진 '글로벌 팬 메이드 그룹'이라는 정체성에 맞게 공백기에도 유튜브, TV, 라디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또 첫 번째 팬미팅을 개최하면서 팬들과 소통했다. 공백기에도 공백기가 아닌 것처럼 팬들을 찾으니 이들을 예뻐하는 마음이 점점 더 커질 수밖에.
![그룹 엔하이픈(ENHYPEN) / 사진제공=빌리프랩](https://img.hankyung.com/photo/202104/BF.26048783.1.jpg)
또한 데뷔 2개월 만에 신인상 4개를 거머쥐며 명실상부 '2020년 최고의 신인'으로 인정받았다.
엔하이픈은 날개를 달았다. 기본적인 실력에 빛나는 비주얼, 밀어주고 당겨주는 글로벌 팬덤과 하이브 레이블즈라는 막강한 지원군이 있으니 두려울 게 없다. 컴백 전부터 기록을 깬 엔하이픈이 어떤 매력으로 '굳히기'에 들어갈지 기대가 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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