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TTA' 최종 우승
"항상 응원해 주는 엑소엘 감사하다"

그룹 엑소가 '제5회 톱텐어워즈'(TOP TEN Awards, 이하 'TTA')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글로벌 아티스트'로 위엄을 뽐냈다.

'TTA' 최종 우승 트로피를 손에 쥔 엑소 백현은 텐아시아에 "저희 엑소가 'TTA 2020 하반기 최고의 글로벌 아티스트상'을 받게 되었다"며 "엑소엘 덕분에 이렇게 최종 우승 상을 받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항상 응원해 주시는 엑소엘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해드리고 싶었고, 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테니까 많이 응원해 달라"며 "엑소엘 여러분 사랑한다"고 애틋한 팬 사랑을 전했다.

제 5회 'TTA'는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영국, 태국, 멕시코,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총 10개 지역에서 K팝 팬들이 온라인-모바일 투표로 최고의 아티스트를 가리는 행사다.
이들을 대상으로 펼쳐진 예선전의 누적 투표수는 총 715만 투표의 규모를 자랑했다. 이는 제 4회 'TTA'와 비교해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로, 많은 글로벌 K팝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입증했다. 많은 팬들의 투표 결과 총 10개국 최고 아티스트가 탄생했다.

그 영광의 주인공은 가수 강다니엘(한국, 미국)을 비롯해 그룹 엑소(중국, 필리핀), 세븐틴(일본), 갓세븐(태국), 펜타곤(말레이시아), 아스트로(멕시코), 시크릿넘버(영국, 인도네시아) 등 총 7개 아티스트 팀이 총 10 지역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이들은 해당 국가의 '베스트 아티스트'(Best Artist)라는 명예를 부여 받았다.
 그룹 엑소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엑소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10개 지역에서 최고 아티스트로 뽑힌 7개 아티스트 팀은 결선 투표를 통해 '2020년 하반기 최고 글로벌 아티스트' 자리를 두고 자웅을 겨뤘다. 치열한 접전 끝 엑소가 최종 1위의 왕위에 올랐다.

결선 1위 우승 아티스트 팀인 엑소는 텐아시아가 발행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텐스타' 기획 기사와 지면 광고에 실리며, 이를 통해 글로벌 최고 아티스트로서 위상을 떨치게 된다.

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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