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은 19일 영화 '최면' 개봉을 앞두고 진행한 화상인터뷰에서 "제 스스로 아이돌 활동은 그만두게 됐지만 연기자로서 가는 길에 끝까지 책임감 있게 포기하지 않고 공부하는 걸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아이돌 활동을 그만둔다'고 직접 말한 조현은 이미 베리굿의 계약 기간이 끝났으며, 완전체 활동 계획은 없지만 솔로 활동이 예정되어 있음을 알렸다. 조현은 "계약 기간이 끝나서 단체 활동은 예정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솔로 노래를 준비하고 있다. 활동은 계속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베리굿의 소속사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조현이 베리굿 멤버 2명의 계약 만료로 인해 그렇게 이야기한 것 같다"면서도 "베리굿은 해체하지 않았다. 그룹은 유지 중이며 추후 활동 역시 다각도의 방법으로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조현 역시 계약기간이 남은 상황이며, 배우 활동과 가수 활동을 겸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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