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2' 3차 모집
"성별 상관없이 지원"
성 차별 지적까지
"성별 상관없이 지원"
성 차별 지적까지
'슈퍼밴드2'가 여성 지원자를 받기로 했다.
8일 JTBC에 따르면, '슈퍼밴드2'가 3차 모집을 시작했다. 3차 모집에는 참가 자격을 확대해 '여성'도 지원 가능할 수 있게 했다.
'슈퍼밴드2'는 애초에 성별을 제한했다. '슈퍼밴드2' 측은 지난 1월 지원 요건에 "실용음악, K-POP, 클래식, 국악, 록, EDM, 힙합, 뮤지컬, 재즈, 월드뮤직 등 각 분야의 실력파 남성 뮤지션이라면 나이, 국적, 학벌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가능"이라고 적었다.
공고가 나간 이후, 성 차별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성별 제한을 두는 성 차별적 지원 자격 수정을 요구하는 글이 빗발쳤다. 시청자 뿐만 아니라 여성 뮤지션들은 남성 중심의 밴드 언급에 불쾌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이를 의식했는지, 이번 3차 공고에 지원 자격을 수정했다. "각 분야의 실력파 뮤지션이라면 나이, 국적, 학벌, 성별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이라며 '남성'을 뺐고 '성별' 상관없다는 표현을 덧붙였다.
한편, '슈퍼밴드2'는 오는 26일까지 3차 모집을 받는다. 올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8일 JTBC에 따르면, '슈퍼밴드2'가 3차 모집을 시작했다. 3차 모집에는 참가 자격을 확대해 '여성'도 지원 가능할 수 있게 했다.
'슈퍼밴드2'는 애초에 성별을 제한했다. '슈퍼밴드2' 측은 지난 1월 지원 요건에 "실용음악, K-POP, 클래식, 국악, 록, EDM, 힙합, 뮤지컬, 재즈, 월드뮤직 등 각 분야의 실력파 남성 뮤지션이라면 나이, 국적, 학벌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가능"이라고 적었다.
공고가 나간 이후, 성 차별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성별 제한을 두는 성 차별적 지원 자격 수정을 요구하는 글이 빗발쳤다. 시청자 뿐만 아니라 여성 뮤지션들은 남성 중심의 밴드 언급에 불쾌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이를 의식했는지, 이번 3차 공고에 지원 자격을 수정했다. "각 분야의 실력파 뮤지션이라면 나이, 국적, 학벌, 성별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이라며 '남성'을 뺐고 '성별' 상관없다는 표현을 덧붙였다.
한편, '슈퍼밴드2'는 오는 26일까지 3차 모집을 받는다. 올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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