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스태프 위한 '삼시돼지' 식단
박세리, 돼지고기 먹방 퍼레이드
'쓰리박' 제작진 "솔직히…"
박세리, 돼지고기 먹방 퍼레이드
'쓰리박' 제작진 "솔직히…"

14일 방송되는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쓰리박:두 번째 심장'에서는 "박세리 때문에 힘들다"는 스태프들의 고백이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박세리는 삼겹살을 더 맛있게 굽는 스킬을 선보였다. 고기를 올리기에 앞서, 비계로 불판을 비장하게 기름칠하는가 하면, 육즙을 가두기 위해 세워서 굽는 등 집게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오직 삼겹살에 몰두하는 고도의 집중력을 드러냈다.

반면, 박세리의 못 말리는 '삼겹살 사랑'에 스태프들은 남모를 고충을 토로한다. 스태프는 "(매끼 돼지고기 먹는 게) 힘들다는 걸 모르시는 것 같다"며 메뉴 선택권이 없는 비애(?)를 털어놓은 것.
이에 박세리는 "굽는 내가 힘들지! 자기들이 뭐가 힘들어!"라며 핏대 세워 반박해 폭소를 유발한다.

세 사람은 야구, 골프, 축구가 아닌 또 다른 리부팅 프로젝트에 도전, 코로나와 경제 불황 등으로 지치고 힘든 국민에게 다시 한번 희망과 용기,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14일 첫 방송.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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