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승언이 연극 '관부연락선'에 캐스팅 됐다.
'관부연락선'은 일본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도쿠주마루 관부연락선을 배경으로 윤심덕이 살아있다는 상상에서 시작된다. 모두가 잠든 야심한 시각, 배에 숨어 지내는 홍석주가 바다에 뛰어든 윤심덕을 구하며 인연을 맺게 된다. 너무나 다른 삶을 살았던 서로의 모습에 갈등을 빚기도 하지만,결국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며 각자의 희망을 그리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황승언은 밀항을 하기 위해 배에서 숨어 지내는 '홍석주' 역을 맡았다. 특히 2009년 영화 '여고괴담5'로 데뷔한 이후,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드라마 '나쁜녀석들',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영화 '더 킹', '메맨토모리' 등 장르를 오가며 탄탄한 필모를 쌓아 황승언이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끈다. 또한 뮤지컬 '호프', '난설', '리지', '미스트' 등의 작품에서 뛰어난 캐릭터 해석과 안정된 연기로 찬사를 받은 김려원과 모모랜드로 활약 중인 혜빈이 첫 연기 도전으로 '홍석주' 역에 합류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경성 최고의 소프라노이자 토월회 배우로 로마의 루치아를 꿈꾸는 '윤심덕' 역에는 뮤지컬 '듀엣', '썸씽로튼', '리지', '헤드윅'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한 배우 제이민과 뮤지컬 '마리퀴리', '팬레터', '달과 6펜스', 연극 '보도지침' 등을 통해 본인만의 캐릭터를 잇달아 선보이며 관객에게 믿음을 주는 배우 김히어라가 캐스팅되었으며, 연극 '비프', '템플',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등에서 맡은 배역을 성실하게 연구하고 표현해내며 자신만의 영역을 확장 중인 배우 김주연도 출연을 확정 지었다.
또한 신예 배우 이한익과 최진혁이 '급사소년'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예정이다.
공연계에서 주목받는 창작자 이희준 작가와 이기쁨 연출의 만남으로 큰 화제가 된 연극 '관부연락선'은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항해를 준비한다. 2월 2일 오후 3시 티켓링크에서 프리뷰 티켓 오픈을 진행하며, 티켓 오픈에 관한 소식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관부연락선'은 일본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도쿠주마루 관부연락선을 배경으로 윤심덕이 살아있다는 상상에서 시작된다. 모두가 잠든 야심한 시각, 배에 숨어 지내는 홍석주가 바다에 뛰어든 윤심덕을 구하며 인연을 맺게 된다. 너무나 다른 삶을 살았던 서로의 모습에 갈등을 빚기도 하지만,결국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며 각자의 희망을 그리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황승언은 밀항을 하기 위해 배에서 숨어 지내는 '홍석주' 역을 맡았다. 특히 2009년 영화 '여고괴담5'로 데뷔한 이후,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드라마 '나쁜녀석들',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영화 '더 킹', '메맨토모리' 등 장르를 오가며 탄탄한 필모를 쌓아 황승언이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끈다. 또한 뮤지컬 '호프', '난설', '리지', '미스트' 등의 작품에서 뛰어난 캐릭터 해석과 안정된 연기로 찬사를 받은 김려원과 모모랜드로 활약 중인 혜빈이 첫 연기 도전으로 '홍석주' 역에 합류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경성 최고의 소프라노이자 토월회 배우로 로마의 루치아를 꿈꾸는 '윤심덕' 역에는 뮤지컬 '듀엣', '썸씽로튼', '리지', '헤드윅'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한 배우 제이민과 뮤지컬 '마리퀴리', '팬레터', '달과 6펜스', 연극 '보도지침' 등을 통해 본인만의 캐릭터를 잇달아 선보이며 관객에게 믿음을 주는 배우 김히어라가 캐스팅되었으며, 연극 '비프', '템플',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등에서 맡은 배역을 성실하게 연구하고 표현해내며 자신만의 영역을 확장 중인 배우 김주연도 출연을 확정 지었다.
또한 신예 배우 이한익과 최진혁이 '급사소년'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예정이다.
공연계에서 주목받는 창작자 이희준 작가와 이기쁨 연출의 만남으로 큰 화제가 된 연극 '관부연락선'은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항해를 준비한다. 2월 2일 오후 3시 티켓링크에서 프리뷰 티켓 오픈을 진행하며, 티켓 오픈에 관한 소식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