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민♥정인욱, 장거리 부부 시작
허민, ♥정인욱 위한 유쾌한 마중
"군대 보내는 기분"
"금의환향 기다릴게"
사진=허민 인스타그램
사진=허민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허민이 남편인 야구선수 정인욱과 장거리 부부가 된 근황을 전했다.

허민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 열심히 고속도로 위를 달리고 있겠지? 가서 이거 보고 웃으라고. 혼자 밤은 처음이지? 무섭지? 군대가는 기분이라던 인욱 씨. 나도 왜 이렇게 아들 군대 보내는 기분인지. 금의환향 기다리고 있을게요 서방님. 소녀와 자식들은 잠 시잊고 운동에만 전념하셔요"라고 글을 올렸다. 함께 게시한 영상 속 허민이 "잘 가"라고 인사하자 정인욱은 "나 간다"며 손을 흔든다. 허민은 "나는 행복합니다~"는 노래를 흥얼거려 웃음을 자아낸다. 영상 중간 중간에 자신을 비롯해 가족들과 찍은 사진을 넣어 센스를 자랑했다.
사진=허민 인스타그램
사진=허민 인스타그램
또한 허민은 "안녕 내 미니"라며 정인욱이 아닌 정인욱이 탄 차에 인사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큰 차는 애들이랑내가 탈게. 자기는 내 미니 타고 허미니 생각해"라며 "#허민 #정인욱 #한화이글스 #장거리 부부 시작"이라고 글을 덧붙였다.

허민은 2018년 정인욱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정인욱은 2009년부터 12년간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했으며 최근 한화 이글스로 이적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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