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함연지 "크리스마스, 1년 중 가장 좋아하는 날:
"가족들과 칠면조 먹으며 초성 퀴즈"
"가족들과 칠면조 먹으며 초성 퀴즈"

각자의 '크리스마스 파티'에 대해 이야기하던 도중 MC 김용만이 "함연지 씨는 왠지 크리스마스 파티도 근사하게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함연지는 "1년 중에 가장 좋아하는 날이 크리스마스다. 캐럴과 반짝거리는 게 너무 좋다"며 다소 흥분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크리스마스 날은 매년 가족들과 함께 칠면조를 구워 먹으며 초성 퀴즈를 한다"고 말하며 가족들의 남다른 퀴즈 사랑(?)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함연지의 퀴즈 사랑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함연지는 "'대한외국인' 녹화가 너무 긴장된 나머지 오기 전에 한국사 강의 1시간 반짜리를 듣고 왔다"고 열정을 내비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함연지는 학창 시절 전교 1등은 기본, 미국 내 예술계 1위 대학인 뉴욕대학교 출신의 재원으로 밝혀진 바 있어 한국인 팀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크리스마스를 사랑스러움으로 채워줄 남다른 텐션의 소유자, 뇌섹녀 함연지의 퀴즈 도전은 오는 23일 오후 8시 30분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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