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성형설에 입 열다
"더 이상 성형 안 해" 대국민 약속
"외모 바뀌었지만 마음은 여전해"
"더 이상 성형 안 해" 대국민 약속
"외모 바뀌었지만 마음은 여전해"
배우 홍수아가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성형에 대한 모든 것을 털어놨다.
지난 30일 방송된 '강호동의 밥심'에서 홍수아는 자신을 괴롭힌 성형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꾸준한 악플과 대중들의 궁금증을 피하는 대신 시청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공감했다. 민감하고 불편한 내용을 시청자들의 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도록 내용과 상황을 전달하며 공감대를 형성해 나간 것. 홍수아의 호탕한 성격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그는 쌍꺼풀 재수술과 코 수술을 받은 사실을 밝히며 성형수술로 공항에서 붙잡힌 사연도 공개했다. 이어 "후회는 안하지만 이제 더 이상의 성형은 없다"고 대국민 선서를 하며 성형 종식을 발표하기도 했다. 또한 홍수아는 한국에서 배우로서 설 자리가 없게 됐을 때, 중국에서 우연한 기회에 작품 캐스팅이 된 상황을 들려줬다. 한류에 쉽게 편승한 걸로만 생각했던 모습이 아닌 낯선 사회에서의 고통과 노력이 고스런히 시청자들에게 전달돼 눈물샘을 자극했다. 연예인 홍수아가 아닌 배우 홍수아로서 진정성 있는 모습이 감탄을 자아냈다.
평소 유기견 입양 홍보에 앞장서며 유기견 구조 및 치료에 묵묵히 개인봉사를 해온 홍수아는 주변 지인들에게도 의리파로 소문이 자자하다. 따뜻한 심성만큼 대중이 궁금해하는 성형에 대한 논란에도 불편함 없이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모습은 뭉클함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홍수아는 "외모는 바뀌었지만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며 "초심 잃지 않고 진정성 있는 배우가 되겠다. 그리고 드라마 '불새 2020'도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지난 30일 방송된 '강호동의 밥심'에서 홍수아는 자신을 괴롭힌 성형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꾸준한 악플과 대중들의 궁금증을 피하는 대신 시청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공감했다. 민감하고 불편한 내용을 시청자들의 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도록 내용과 상황을 전달하며 공감대를 형성해 나간 것. 홍수아의 호탕한 성격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그는 쌍꺼풀 재수술과 코 수술을 받은 사실을 밝히며 성형수술로 공항에서 붙잡힌 사연도 공개했다. 이어 "후회는 안하지만 이제 더 이상의 성형은 없다"고 대국민 선서를 하며 성형 종식을 발표하기도 했다. 또한 홍수아는 한국에서 배우로서 설 자리가 없게 됐을 때, 중국에서 우연한 기회에 작품 캐스팅이 된 상황을 들려줬다. 한류에 쉽게 편승한 걸로만 생각했던 모습이 아닌 낯선 사회에서의 고통과 노력이 고스런히 시청자들에게 전달돼 눈물샘을 자극했다. 연예인 홍수아가 아닌 배우 홍수아로서 진정성 있는 모습이 감탄을 자아냈다.
평소 유기견 입양 홍보에 앞장서며 유기견 구조 및 치료에 묵묵히 개인봉사를 해온 홍수아는 주변 지인들에게도 의리파로 소문이 자자하다. 따뜻한 심성만큼 대중이 궁금해하는 성형에 대한 논란에도 불편함 없이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모습은 뭉클함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홍수아는 "외모는 바뀌었지만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며 "초심 잃지 않고 진정성 있는 배우가 되겠다. 그리고 드라마 '불새 2020'도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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