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빈우·전용진 부부 '신박한 정리' 출연
전용진 "아내 결혼후 10kg 쪘다" 폭로
전용진 "아내 결혼후 10kg 쪘다" 폭로

이날 박나래는 전용진을 보자마자 "어마어마하게 잘 생겼다. 인터넷에 하정우 닮은꼴로 난리가 났다"며 외모를 칭찬했다. 전용진은 2살 연하의 남편이었다. 그는 "(만난 지) 한달 만에 프러포즈했다. 이 여자를 놓치면 후회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김빈우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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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룸은 옷장과 행거가 설치됐지만 옷 더미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김빈우는 "장비발로 해결이 안 됐다"며 "옷은 언젠간 입겠지라며 나뒀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전용진은 "지금 아내가 결혼하고서 10kg이 쪘다. 결혼 전에는 말도 안 되는 몸무게였는데 그때 입었던 옷들은 정리하는 게 좋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빈우는 "또 모른다. 내가 10kg이 빠질 수도 있지 않냐"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영 기자 swimki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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