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적인 솔루션이 시작되자, 금쪽이는 또 다른 문제 행동을 보인다. 스스로 라면을 끓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빠에게 라면을 끓이라고 명령하며, 마치 '아빠가 내 말을 따르나?'를 시험하듯 통제하려는 태도를 보인 것. 게다가 아빠가 자리를 비운 사이, 엄마를 향해 분노를 표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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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면밀히 지켜본 오 박사는 금쪽이에 대해 "사회적 규범이 내재화되지 않은 상태로, 마땅히 지켜야 할 규칙이나 질서를 어겨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고 분석한다. 이어 "이대로 성장할 경우, 반사회적 성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반드시 사회적 책임감을 심어주는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오 박사는 오랜 시간 훈육이 부재했던 만큼, 금쪽이를 둘러싼 가족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는 오는 18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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