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산후조리원', 내달 2일 첫 방송
박하선, 산후조리원의 여왕벌인 산모 조은정 役
배우 박하선이 26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된 tvN 새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제공=tvN
배우 박하선이 26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된 tvN 새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제공=tvN
배우 박하선이 연기 활동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26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배우 엄지원, 박하선, 장혜진, 윤박과 박수원 감독이 참석했다.

'산후조리원'은 회사에서는 최연소 임원, 병원에서는 최고령 산모 오현진(엄지원 분)이 재난 같은 출산과 조난급 산후조리원 적응기를 거치며 조리원 동기들과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날 박하선은 "요즘에는 배우들도 많고 채널도 많기 때문에 열심히 나와서 얼굴을 보여줘야 되는 것 같다"면서 "그래서 '열일'을 하고 있다. 열애설 이후 결혼과 출산까지 도합 4년간의 공백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대에는 가장 어려운 게 일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세상에서 일이 가장 쉽고 육아가 제일 어려운 것 같다. 현재 너무 신나게 일하고 있다"며 웃었다.

한편 박하선은 2013년 MBC 드라마 ‘투윅스’를 통해 배우 류수영과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15년 교제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후 2017년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산후조리원'은 내달 2일 밤 9시 처음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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