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호X아이린 '더블패티', 지난 9월 크랭크업
아이린, 영화 데뷔작
아이린, 영화 데뷔작
![영화 '더블패티' 스틸 / 사진제공=KT, 백그림](https://img.hankyung.com/photo/202010/BF.24146792.1.jpg)
'더블패티'는 지난해 영화 '찻잔처럼'으로 제27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감독상을 수상한 백승환 감독의 신작이다. '더블패티'에서는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에이틴'에 출연하며 큰 키와 훈훈한 비주얼, 인상적인 연기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신승호가 고교 씨름왕 출신의 강우람 역으로 풋풋한 매력을 선보인다.
이번 영화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스크린 도전에 나선 배주현은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앵커 지망생 이현지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여기에 정영주, 조달환 등 탄탄한 연기력으로 중무장한 연기파 배우들도 함께해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촬영을 마친 신승호는 "좋은 선배님들, 스태프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영광이었다. 촬영이 끝나는 것이 아쉽지만 곧 극장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뵐 테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주현은 "시간이 참 빨리 흘러간 것 같다. 열심히 촬영에 임한 만큼 관객분들에게도 재미있고 또 힘이 되는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백승환 감독은 "모든 배우, 스태프들이 많은 고생을 해줬다.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좋은 작품으로 완성시킬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내비쳤다.
'더블패티'는 후반 작업을 거쳐 극장 개봉을 시작으로 Seezn, 올레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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