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곤 / 사진제공=라마엔터테인먼트, 윌비](https://img.hankyung.com/photo/202009/BF.23855081.1.jpg)
이태곤은 내년 방송 예정인 '결혼이야기'에 남자 주인공을 캐스팅 됐다. 이태곤과 이태곤의 만남은 2005년 SBS '하늘이시여', 2009년 MBC '보석비빔밥' 이후 세 번째다.
이태곤의 소속사 라마엔터테인먼트는 "'과거 이태곤이 ‘하늘이시여', '보석비빔밥'에서 임성한 작가와 호흡을 맞춰 드라마를 히트시킨 인연이 있다. 이번 임성한 작가의 복귀작 '결혼이야기'가 줄거리나 캐릭터 등 아직 정확한 것이 없는 상태지만 임성한 작가에 대한 신뢰와 존경의 마음으로, 섭외 러브콜이 왔을 때 큰 고민 없이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우 이태곤 / 사진제공=라마엔터테인먼트, 윌비](https://img.hankyung.com/photo/202009/BF.23855082.1.jpg)
2014년 SBS '잘 키운 딸 하나' 이후 오랜만에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는 이태곤은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도시어부2'에 이어 드라마까지 2연타석 흥행 홈런을 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결혼이야기'는 여자 세 명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질 것으로 전해졌으나, 아직 구체적인 줄거리나 캐스팅은 알려지지 않았다. 내년 TV조선 편성은 긍정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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