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개 게임 영상 공개
제시 "상엽이 뭐야?"
'삼겹 오빠' 엉뚱 호칭
제시 "상엽이 뭐야?"
'삼겹 오빠' 엉뚱 호칭

게스트 이상엽과 함께 여섯 명의 '촉집게 단'은 특이하기로 소문난 식당 세 곳 중, 가짜 한 곳을 찾아내기 위해 육감을 곤두세웠다. 시청자들 역시 실시간으로 함께 의심하며 '식스센스'의 묘미를 즐겼다. 방송이 끝난 후,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식당의 키워드, 상호명, 출연진들의 이름 등이 상위권에 오르내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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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식스센스'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방송에 담기지 못한 '세 글자씩 말해요!' 게임 영상을 공개했다. 세 글자가 정답인 이미지를 보고 팀원들끼리 한 글자씩 순서대로 단어를 외치면 되는 게임으로, 이상엽은 한국어가 서툰 제시를 위해 다시 한번 룰 설명에 나섰다. 하지만 이상엽이 "'상엽 팀 하세요'라고 하면"이라고 입을 떼자, 제시는 상엽이 뭐냐는 엉뚱한 질문으로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오프닝부터 이상엽의 이름을 민정으로 착각했던 제시는 녹화 두 시간 만에 진실을 깨닫고 재빠르게 사과하더니, 발음이 비슷한 '삼겹살'을 이용해 이상엽의 이름을 외우며 재미를 더했다. 덕분에 '삼겹 오빠'라는 고소한 별명을 갖게 된 이상엽은 영어 이름표를 달라 외치며 폭소를 선사했다. 퀴즈의 정답은 '밥말리'라는 말에 정식 영어 발음은 '바부말리'라며 항변하는 제시와 이를 '헤이!'로 해결하는 유재석은 재석-제시 콤비의 유쾌함이 돋보인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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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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