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父 통해 전남도교육청에 기부
"학생들 위해 사용해 달라"
전남도교육청, 지민을 전남교육발전 공로자로 선정
"학생들 위해 사용해 달라"
전남도교육청, 지민을 전남교육발전 공로자로 선정
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전남미래교육재단에 장학금 1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민의 아버지 박현수 씨는 지난달 29일 전남도교육청을 방문했다. 그는 아들을 대신해 장석웅 전남미래교육재단 이사장에게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민은 부산 출신으로 모교 및 부산시교육청 등에 꾸준히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이번에는 출신 지역이 아닌 전남 지역 학생들을 위한 선행으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민을 전남교육발전 공로자로 '전남교육 명예의 전당'에 헌액할 예정이다.
장 이사장은 "지민의 선한 영향력이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민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 새 디지털 싱글 'Dynamite'를 발매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24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민의 아버지 박현수 씨는 지난달 29일 전남도교육청을 방문했다. 그는 아들을 대신해 장석웅 전남미래교육재단 이사장에게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민은 부산 출신으로 모교 및 부산시교육청 등에 꾸준히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이번에는 출신 지역이 아닌 전남 지역 학생들을 위한 선행으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민을 전남교육발전 공로자로 '전남교육 명예의 전당'에 헌액할 예정이다.
장 이사장은 "지민의 선한 영향력이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민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 새 디지털 싱글 'Dynamite'를 발매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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