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김현철·이현우 출연
"멀지만 서로 사랑 확인"
윤상, 남다른 그림실력 공개
'대한외국인' 윤상 / 사진 = MBC 에브리원 영상 캡처
'대한외국인' 윤상 / 사진 = MBC 에브리원 영상 캡처
'대한외국인' 윤상이 기러기 아빠 10년차라고 고백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싱어송라이터 김현철, 윤상, 이현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윤상은 "나는 기러기 생활을 한 지 10년차다. 그건 웬만큼 해서 되는 일이 아니다. 멀지만 서로 사랑을 확인하면서 두 아이를 키우고 살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용만은 "윤상 씨는 아내 생일에 그림카드를 선물한다고?"라고 말했다.

이에 윤상은 "생일마다 하다보니까 어느 순간 일이 되어버렸다. 이제 또 뭘 그려야 하나 싶더라. 3녀 전에 한 해 그림을 그리지 않았다가 굉장히 어색해졌다. 다시 개업을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윤상은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가족들이 일찍 한국에 왔다. 들어오는 모습을 만화처럼 그려서 선물했다"라고 말했고, 해당 그림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