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 박나래, 100회 특집 '나래바 정리' 공약
박나래 "버리자" vs 김동현 "안 된다" 티격태격
박나래, 땔감 보감하려는 김동현에 '버럭'
박나래 "버리자" vs 김동현 "안 된다" 티격태격
박나래, 땔감 보감하려는 김동현에 '버럭'
개그우먼 박나래가 맥시멀 라이프의 새로운 강자 김동현에게 두손 두발을 다 들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 박나래는 신애라, 윤균상과 함께 방송인이자 격투기 선수 김동현의 집을 찾아 신박한 정리와 함께 미니멀 라이프를 제안했다.
김동현의 집에 들어선 박나래는 거실은 물론 화장실까지 가득 들어찬 아기 용품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박나래는 "웃음 밖에 안 나온다. 저의 집은 아이가 없는 집이니까 이런 집을 올 일이 없다. 주변에도 많이 없다"면서 "제가 이런 말을 하는 날이 온다. 이 집은 비울 필요가 있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박나래는 김동현의 샤머니즘 컬렉션에 제동을 걸었다. 액운을 막아준다는 거북이 장식과 길하다는 나무토막, 두 마리를 세워두면 돈이 들어온다는 코끼리 등 다양한 장식을 본 박나래는 "저도 샤머니즘을 좋아한다. 그런데 코끼리가 코를 들고 있어야 돈이 들어오는 거다. 이렇게 내리고 있으면 돈이 나간다"고 지적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전쟁과 같은 비상상황에 대비해야 한다"며, 나무 땔감을 보관하려는 김동현에게 "지금이 비상상황이다. 이건 정말 정리해야 한다"고 버럭했다. 여러 대가 있는 아이 장난감 차에 대해서는 "아빠는 차가 없는데, 아이 차만 네 대"라며 안타까워해 큰 웃음을 안겼다.
하루종일 버리라는 말만 들은 김동현은 "나래 씨 집은 언제 하냐? 갈 때 꼭 불러 달라. 제가 한번 과감하게 해보겠다. 사진 찍으라고 하고, 나누라고 할 거다"라고 엄포를 놓았다. 이에 박나래는 "우리 프로그램이 100회 정도 가면 제가 100회 특집으로 나래바 정리를 하겠다"고 공약을 걸어 제작진의 물개박수를 받았다.
박나래는 '신박한 정리'를 통해 맥시멀 라이프의 아이콘에서 미니멀 라이프의 요정으로 변신하며 정리의 매력을 제대로 알렸다. 또한 평소 친분이 있던 김동현과 티키타카 입담을 선보이며 화요일 밤 안방극장을 행복한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지난 13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 박나래는 신애라, 윤균상과 함께 방송인이자 격투기 선수 김동현의 집을 찾아 신박한 정리와 함께 미니멀 라이프를 제안했다.
김동현의 집에 들어선 박나래는 거실은 물론 화장실까지 가득 들어찬 아기 용품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박나래는 "웃음 밖에 안 나온다. 저의 집은 아이가 없는 집이니까 이런 집을 올 일이 없다. 주변에도 많이 없다"면서 "제가 이런 말을 하는 날이 온다. 이 집은 비울 필요가 있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박나래는 김동현의 샤머니즘 컬렉션에 제동을 걸었다. 액운을 막아준다는 거북이 장식과 길하다는 나무토막, 두 마리를 세워두면 돈이 들어온다는 코끼리 등 다양한 장식을 본 박나래는 "저도 샤머니즘을 좋아한다. 그런데 코끼리가 코를 들고 있어야 돈이 들어오는 거다. 이렇게 내리고 있으면 돈이 나간다"고 지적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전쟁과 같은 비상상황에 대비해야 한다"며, 나무 땔감을 보관하려는 김동현에게 "지금이 비상상황이다. 이건 정말 정리해야 한다"고 버럭했다. 여러 대가 있는 아이 장난감 차에 대해서는 "아빠는 차가 없는데, 아이 차만 네 대"라며 안타까워해 큰 웃음을 안겼다.
하루종일 버리라는 말만 들은 김동현은 "나래 씨 집은 언제 하냐? 갈 때 꼭 불러 달라. 제가 한번 과감하게 해보겠다. 사진 찍으라고 하고, 나누라고 할 거다"라고 엄포를 놓았다. 이에 박나래는 "우리 프로그램이 100회 정도 가면 제가 100회 특집으로 나래바 정리를 하겠다"고 공약을 걸어 제작진의 물개박수를 받았다.
박나래는 '신박한 정리'를 통해 맥시멀 라이프의 아이콘에서 미니멀 라이프의 요정으로 변신하며 정리의 매력을 제대로 알렸다. 또한 평소 친분이 있던 김동현과 티키타카 입담을 선보이며 화요일 밤 안방극장을 행복한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