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동원이 영화 작업과 영화인 동료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반도'의 개봉을 앞둔 배우 강동원을 만났다. 강동원은 이 영화에서 미션을 안고 폐허가 된 땅에 돌아가는 생존자 정석 역을 맡았다.
17년간 연기 활동을 해온 강동원은 "진짜 즐거워서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영화를 만드는 게 즐겁고 관객들에게 소개시켜줄 때 두근두근한다. 그러다 안 되면 너무 슬프기도 하고, 또 그러면서 더 열심히 하기도 한다. 그냥 영화를 만드는 게 즐겁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영화를 만들 때 저는 스트레스를 별로 받지 않는다. 만들어가는 과정이 즐겁다. 영화인들도 사람들이 대부분 좋다. 영화에 대한 열정이 있다"고 동료애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같이 일하는 게 좋다. 한 배를 탄 가족 같은 느낌도 든다. 어떨 땐 동지 같고 친구 같다. 영화 만드는 과정이 너무 즐겁다"고 영화와 영화인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반도'는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4년 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오는 15일 개봉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10일 오후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반도'의 개봉을 앞둔 배우 강동원을 만났다. 강동원은 이 영화에서 미션을 안고 폐허가 된 땅에 돌아가는 생존자 정석 역을 맡았다.
17년간 연기 활동을 해온 강동원은 "진짜 즐거워서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영화를 만드는 게 즐겁고 관객들에게 소개시켜줄 때 두근두근한다. 그러다 안 되면 너무 슬프기도 하고, 또 그러면서 더 열심히 하기도 한다. 그냥 영화를 만드는 게 즐겁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영화를 만들 때 저는 스트레스를 별로 받지 않는다. 만들어가는 과정이 즐겁다. 영화인들도 사람들이 대부분 좋다. 영화에 대한 열정이 있다"고 동료애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같이 일하는 게 좋다. 한 배를 탄 가족 같은 느낌도 든다. 어떨 땐 동지 같고 친구 같다. 영화 만드는 과정이 너무 즐겁다"고 영화와 영화인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반도'는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4년 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오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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