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선영, 방송 출연 항의하는 네티즌에
"내가 뭘 그리 잘못했는지"
"당분간 집에…급 우울"
"내가 뭘 그리 잘못했는지"
"당분간 집에…급 우울"

홍선영은 지난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 네티즌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하며 "오랜만에 조금 상처 받았다. 내가 님한테 뭘 그리 잘못했는지. 화는 별 도움이 안 됩니다. 절 TV에서 보실 때마다 거친 말을 하는 당신을 보면 제 마음이 너무 아프다. 그런데 이번엔 좀 너무 가셨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우린 전생에 서로 사랑했던 사이였겠죠? 저 그만 미워하라. 내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나를 보는 것만으로 싫어하면 나도 사람인지라 좀 그렇다"며 "날 미워하신 님아. 지나가다가 혹시나 마주치면 닭가슴살 사달라. 건강하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홍선영은 "당분간 집에 있어야겠다. 급 우울해진다"라며 속상함을 내비쳤다.

홍선영은 SBS '미운우리새끼'에 동생 홍진영과 함께 출연하고 있다. 그는 프로그램을 통해 다이어트 일상을 공개하고 있는 중이다.
김수영 기자 swimki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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