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마담' 박성웅, 엄정화와 찐부부 케미
박성웅 "코믹 애드리브 적극 시도, 현장서도 빵 터져"
박성웅 "코믹 애드리브 적극 시도, 현장서도 빵 터져"
영화 '오케이 마담'의 배우 박성웅이 여태껏 볼 수 없었던 허당 코믹 연기로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 배우 박성웅은 '오케이 마담'을 통해 기존의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사랑스러운 철부지 남편으로 변신한다.
영화 '신세계'에서 조직의 2인자 이중구 역을 맡아 스크린을 압도하는 아우라를 보여준 박성웅은 영화 '안시성',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 출연하며 범접 불가한 카리스마의 대명사로 관객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영화 '내안의 그놈'을 통해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까지 소화하며 장르를 불문하는 연기 스펙트럼을 인정 받은 박성웅이 '오케이 마담'에서 사랑하는 아내 미영(엄정화) 밖에 모르는 철부지 남편 석환 역을 맡았다. 박성웅은 아내 앞에서는 항상 애교가 넘치는 석환 캐릭터에 몰입해 미영 역을 맡은 엄정화와 알콩달콩 깨가 쏟아지는 닭살 부부 연기를 생동감 넘치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극중 컴퓨터 수리점을 운영하는 컴퓨터 박사, 일명 '영천시장 스티브잡스'로서의 반전 면모까지 연기한 박성웅은 진지한 얼굴 너머 숨어있던 절묘한 코미디 감각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박성웅은 "촬영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애드리브를 시도했고, 스태프들도 웃음이 터졌던 기억이 난다. 코믹 연기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철하 감독은 "강한 인상을 가진 박성웅이 사랑스러운 연하 남편을 연기해내며 영화의 코믹함을 한층 배가 시켰다"며 박성웅에 대한 신뢰를 표현했다.
박성웅의 코믹 사랑꾼 매력 발산을 예고하는 '오케이 마담'은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 배우 박성웅은 '오케이 마담'을 통해 기존의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사랑스러운 철부지 남편으로 변신한다.
영화 '신세계'에서 조직의 2인자 이중구 역을 맡아 스크린을 압도하는 아우라를 보여준 박성웅은 영화 '안시성',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 출연하며 범접 불가한 카리스마의 대명사로 관객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영화 '내안의 그놈'을 통해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까지 소화하며 장르를 불문하는 연기 스펙트럼을 인정 받은 박성웅이 '오케이 마담'에서 사랑하는 아내 미영(엄정화) 밖에 모르는 철부지 남편 석환 역을 맡았다. 박성웅은 아내 앞에서는 항상 애교가 넘치는 석환 캐릭터에 몰입해 미영 역을 맡은 엄정화와 알콩달콩 깨가 쏟아지는 닭살 부부 연기를 생동감 넘치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극중 컴퓨터 수리점을 운영하는 컴퓨터 박사, 일명 '영천시장 스티브잡스'로서의 반전 면모까지 연기한 박성웅은 진지한 얼굴 너머 숨어있던 절묘한 코미디 감각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박성웅은 "촬영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애드리브를 시도했고, 스태프들도 웃음이 터졌던 기억이 난다. 코믹 연기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철하 감독은 "강한 인상을 가진 박성웅이 사랑스러운 연하 남편을 연기해내며 영화의 코믹함을 한층 배가 시켰다"며 박성웅에 대한 신뢰를 표현했다.
박성웅의 코믹 사랑꾼 매력 발산을 예고하는 '오케이 마담'은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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