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블레스유2' 김연경 "세계랭킹 1위? 부담감, 언젠간 내려와야"

'세계랭킹 1위' 생각은?
김숙 "타이틀 너무 멋있어"
"언젠가는 내려오는 자리"

'밥블레스유2' 김연경 / 사진 = 올리브 영상 캡처

'밥블레스유2' 김연경이 세계 랭킹 1위 타이틀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2'에는 배구선수 김연경이 출연했다.

김숙은 김연경에게 "세계 랭킹 1위라는 타이틀 자체가 너무 멋있다"라고 말했다. 송은이는 "세계 1등은 어떤 기분이야?"라고 물었다.

김연경은 "단체 운동이라서 개인으로 순위를 매긴다. 그런데 연봉 랭킹 1위라는 부담감이 있긴 하다. 언젠가는 내려오지 않나. 내가 잘 알고 있고 받아들이는데, 조금이라도 더 (그 자리에) 있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은 은근히 얘기하는 스타일이다. 개인택시를 하시는데 손님들에게 '운동 좋아해요?'라고 물어보고 '배구는 안 좋아하나보네'라면서 말한다더라"라고 밝혔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