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팬들 위해 이벤트 마련
직접 쓴 손편지·팬송 작사 작곡
시즌4 기대감 UP
'아이즈원츄' 최종회/ 사진=Mnet 제공
'아이즈원츄' 최종회/ 사진=Mnet 제공
Mnet ‘아이즈원츄 - 환상캠퍼스’가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지난 10일 방송된 ‘아이즈원츄-환상캠퍼스’ 마지막 회에서는 아이즈원이 팬들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들이 마련됐다.

먼저 ‘환상카페’에서는 12명의 여신들이 모여 미니 게임을 진행하고 새로운 음료를 만들어 보는 등 아이즈원의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특별히 성년의 날 이벤트로 20살 친구들에게 줄 한정 텀블러와 달달한 초코쉐이크, 달고나를 멤버들이 직접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모두가 기다리던 대망의 ‘드라이브 인 환상 콘서트’에서는 위즈원을 향한 서프라이즈 이벤트가 펼쳐졌다. 아이즈원의 콘서트 영화를 보며 응원하는 줄만 알고 있던 위즈원은 스크린을 찢고 나온 아이즈원의 깜짝 등장에 뜨거운 환호로 응답했다. 196일만에 직접 만나는 자리에서 아이즈원은 위즈원을 위해 ‘Spaceship’부터 ‘비올레타’, ‘피에스타’, 앵콜 곡 ‘라비앙로즈’까지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위즈원이 직접 꾸미고 아이즈원이 뽑은 ‘카 콘테스트’를 진행해 선물를 증정했다. ‘피에스타’ 컴백 쇼케이스 이후 오랜만에 팬들을 만난 아이즈원은 “오늘 반짝이는 불빛 잊지 못할 것 같다”, “역시 위즈원이 없으면 아이즈원이 아니구나”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즈원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팬송이 최초로 선공개 됐다. 또한 아이즈원이 위즈원을 생각하며 직접 적은 짧은 손편지를 낭독해 감동을 안겼다. 팬들과 화합하며 더욱 성장한 아이즈원의 모습을 끝으로 시즌 4를 기대케 한 ‘아이즈원츄’는 이로써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캠퍼스에 등장한 ‘12여신’ 아이즈원은 오는 15일 세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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