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목소리 담긴 '쌍갑포차' OST 발매
순수하고 서툰 첫사랑 떨림 전해
'쌍갑포차' 몰입도 높이는 육성재 매직
/사진 = 모스트콘텐츠 제공
/사진 = 모스트콘텐츠 제공
육성재의 목소리가 담긴 '쌍갑포차' OST가 공개된다.

4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JTBC 수목드라마 '쌍갑포차' OST Part.2 육성재의 '사랑은 추억을 닮아서'가 발매된다. 지난달 군에 입대한 육성재의 음성이 담긴 OST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단짠단맵'을 오가는 현실 반영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JTBC 수목드라마 '쌍갑포차'는 월주(황정음)와 세자의 비극적인 운명, 강배(육성재)와 여린(정다은)의 남다른 케미스트리로 인물 간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이 가운데 발매되는 두 번째 OST '사랑은 추억을 닮아서'는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담백하고 순수하게 전하는 가삿말이 인상적인 곡으로, 서투른 첫사랑의 떨림과 설렘을 떠올리게끔 한다.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는 마음을 표현하듯 후반부에 드라마틱하게 치닫는 멜로디와 감정선이 어우러져 감동을 더했으며, 강배 역을 맡은 육성재가 가창해 더욱 진정성을 담았다.

이곡은 '태양의 후예', '동백꽃 필 무렵' OST를 작업한 드라마 OST계의 거장 음악감독 개미가 작사와 작곡을, 대세 프로듀싱 팀 ZigZag Note가 편곡을 맡으며 극의 분위기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완성도 높은 음악을 탄생시켰다.

육성재는 최근 솔로 스페셜 앨범 'YOOK O'clock(육 어클락)'으로 아티스트로서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 바 있으며, 이번 '쌍갑포차' OST '사랑은 추억을 닮아서'에서도 빼어난 가창력을 선보여 외모와 연기력은 물론 노래 실력까지 갖춘 만능 엔터테이너로 떠오르고 있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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