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시즌3 / 사진=채널A 방송화면
'하트시그널' 시즌3 / 사진=채널A 방송화면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의 입주자들이 두 번째 데이트 후 달라진 썸 기류로 러브라인에 변화가 생겼다.

지난 27일 방송된 '하트시그널' 시즌3에는 입주자들의 두 번째 데이트가 펼쳐졌다. 데이트 상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 가운데 박지현과 김강열, 이가흔과 임한결, 서민재와 천인우, 천안나와 정의동이 짝임이 드러났다.

김강열과 박지현은 비 오는 날 놀이공원을 방문했다. 운명 같은 두 번째 데이트를 즐기게 된 두 사람은 교복을 갈아입고 하나의 우산을 쓰며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지현은 아침부터 직접 싼 김밥을 꺼냈고, 김강열은 박지현에게서 눈을 떼지 못 했다. 놀이기구를 못 탄다고 고백한 김강열은 박지현에게 "너가 타자는 거 다 탈게"라고 말해 예측단을 뒤집었다.

이가흔과 임한결은 키덜트 데이트를 즐겼다. 특히 임한결은 입술이 자주 트는 이가흔을 위해 림밥을 선물해 심쿵을 유발했다. 카페에서 로봇을 조립한 두 사람은 롤러장으로 떠나 동심으로 돌아가는 등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가흔은 천인우를 좋아했다가 또 상처 받았던 속마음을 꺼냈고 임한결 역시 자신에게 직진하고 있는 서민재에 대해 긍정적 시그널을 고백했다.

천인우와 서민재는 데이트보다 동맹에 가까웠다. 서민재는 천인우에게 마음을 조금 더 드러내라고 조언했고, 임한결과 잘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정의동과 천안나는 동물을 매개로 한층 가까워졌다.
'하트시그널3' 반전의 러브라인…박지현♥김강열 굳히기·서민재, 임한결→천인우 [종합]
이날 데이트 후 러브라인에 변화가 생겼다. 박지현과 김강열은 서로에게 호감을 보이며 쌍방 러브라인을 완성했고, 서민재는 천인우를, 이가흔은 임한결을 선택해 반전을 줬다. 천안나, 정의동 역시 서로에게 시그널을 보냈고 임한결은 서민재, 천인우는 박지현을 선택해 변화된 썸 기류를 보였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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