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SNS 통해 누리꾼과 소통
'깡' 언급한 팬들에게 화답
"깡 좋네요" 센스 답글
'깡' 언급한 팬들에게 화답
"깡 좋네요" 센스 답글
![가수 비/ 사진= 비 인스타그램](https://img.hankyung.com/photo/202005/BF.22663138.1.jpg)
비는 지난 19일 자신의 사진에 댓글을 남긴 누리꾼들에게 답글을 달았다. 한 누리꾼이 "출근깡 아침깡 점심깡 저녁깡 퇴근깡 잘하고 있다. 사실 너무 멋지다"라고 하자 비는 "깡 좋네요. 굿"이라는 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누리꾼이 "혼자 세월 피해가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태양을 피해서 그런가요?"라고 묻자 비는 "화려한 조명이 감싸주면 됩니다"라고 답했다.
비가 언급한 '화려한 조명이 감싼다'는 표현은 '깡'의 하이라이트 부분 가사로, 많은 누리꾼들이 유치하다고 지적한 대목이다.
![비가 누리꾼들과 주고 받은 댓글 /사진= 비 인스타그램](https://img.hankyung.com/photo/202005/BF.22663121.1.jpg)
'깡'은 비가 2017년 발표한 미니 앨범 'MY LIFE愛'의 타이틀곡이다. 그룹 리쌍 출신 길이 이끄는 프로듀싱 팀 매직맨션이 작·편곡하고 래퍼 엘탁(LTAK)이 공동 작사했다. 이 곡은 다소 과격한 안무와 허세 넘치는 가사 때문에 최근 유튜브를 중심으로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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