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영상 속 박해준은 '부부의 세계' 출연을 앞두고 고민이 많았다고 했다. 그는 "사실 캐릭터의 문제도 있지만 '(인물의) 극단적인 감정을 내가 표현할 수 있을까?'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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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가 나간 후 댓글 반응을 본 적 있냐는 물음에는 "나한테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아서 보다가 그만뒀다. 내가 처음 마음먹은 대로 가야 될 것 같았다"고 털어놓았다.

박해준은 "보면서 마음껏 욕해달라. 드라마 끝까지 잘 마치겠다. 너무 화내지 말고 건강 조심했으면 좋겠다"면서 "(리액션 영상을 보고) 나에게 도움이 됐다. '보통 시청자들이 저렇게 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편해졌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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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는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지난 2일 방영된 12회차는 전국 24.3% 수도권 26.7%(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JTBC 역대 드라마 시청률뿐만 아니라 비지상파 최고 시청률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부부의 세계'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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