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일었던 스태프들 있는 회사로 이적
유진·기태영 등과 '한솥밥'
유진·기태영 등과 '한솥밥'

정겨운은 최근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만료 후 거취를 고민하던 중 돈독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전에 함께 일했던 스태프들이 있는 인컴퍼니를 새로운 소속사로 결정했다.
정겨운은 "인컴퍼니 가족들과는 함께 일하며 호흡을 맞춰온 만큼 서로에게 가장 좋은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고 소속사 이적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많은 분들과 소통하며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겨운은 드라마 '태양의 여자' '미워도 사랑해2009' '천만번 사랑해' '닥터챔프' '싸인' '로맨스 타운' '샐러리맨 초한지' '원더풀 마마' '신의 선물' '오 마이 비너스' '당신은 너무합니다' 등 다수의 작품에서 자신만의 개성으로 캐릭터를 소화해냈다. 꾸준히 활동하며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쌓아온 만큼 향후 정겨운이 인컴퍼니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정겨운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인컴퍼니에는 배우 유진, 기태영, 변우민, 김중돈, 김유미, 김영, 차보성, 최경민, 최민지 등이 소속돼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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