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신랑' 김경진 "결혼반지 다이아 5캐럿 해주고 싶지만"→전수민 "이미 충분해"

모델 전수민(왼쪽)과 개그맨 김경진/ 사진=전수민, 김경진 인스타그램

개그맨 김경진이 모델 전수민과의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근황을 알렸다.

김경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종로에서 결혼반지 봤어요. 마음 같아서는 다이아 5캐럿 해주고 싶지만, 다이아만 8억 5천(만 원). 후덜덜"이라는 글과 함께 귀금속 사진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는 예비 신부 전수민이 "이미 충분해"라는 댓글을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경진과 전수민은 지난 2월 결혼 사실이 알려져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오는 6월 27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