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스트' 유승호·이세영, 지우개 반격 나섰지만
지우개가 판 함정에 역으로 당해
유승호 활약 '메모리스트' 긴장감 UP
지우개가 판 함정에 역으로 당해
유승호 활약 '메모리스트' 긴장감 UP

이날 동백과 한선미는 지우개의 은신처를 찾아냈다. 은신처에 숨어있던 남성은 윤희태(정영섭)이었다. 윤희태의 기억을 스캔한 동백은 "기억이 모두 지워졌다"며 "이름은 물론 언어까지"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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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태의 발견 후 구경탄(고창석), 오세훈(윤지온)에게 동백은 "나에게 고통을 주기 위해 (지우개가) 살인을 예고한 것"이라면서 두 사람이 지우개의 타깃이 됐다고도 전했다. 이에 오세훈은 "내가 미끼가 되겠다"면서 지우개 검거에 의지를 보였다.
결국 오세훈과 구경탄은 실시간 전송 카메라를 전달 받고 지우개에게 뛰어들었고, 동백은 "아주 많이 위험할 것"이라며 우려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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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병실로 찾아온 건 지우개가 아닌 심상아(이소윤)였다. 동백은 지우개의 계략에 빠졌다는 것을 알게 됐고, 진재규는 한선미에게 "말하지 않았나. 쉬운 상대 아니다"며 "당신 부친에게 한 짓은 사과하겠다. 당신이 겪은 고통 그건 내 업보"라면서 자신을 지키던 특공대 대원이 지우개라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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