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을분 할머니는 2002년 이정향 감독의 영화 '집으로'에서 시골 외할머니 역을 맡아, 당시 8살이던 유승호와 함께 따뜻한 호흡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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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영화의 흥행과 함께 따라온 유명세를 감당하기 어려웠던 그는, 촬영지였던 고향 충북 영동을 떠나 서울로 거처를 옮겨 가족들과 함께 생활해 왔다.
당시 유가족은 "할머니를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함께 추모해주신다면 감사하겠다"는 뜻을 전한 바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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