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임영웅 / 사진=MBC 방송화면
'라디오스타' 임영웅 / 사진=MBC 방송화면
'미스터트롯' 진(眞)임영웅이 얼굴 흉터 수술을 고민했지만 팬들을 위해 아직 놔두고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는 ‘오늘은 미스터트롯’ 특집 2회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출연했다.

이날 임영웅은 얼굴 흉터 수술을 고민했던 사연을 밝히며 진솔한 토크로 눈길을 끌었다. 임영웅은 노래 연습 외에 표정 연습도 많이 하는 이유에 대해 "초등학교 때 넘어져 (뺨을) 크게 다치는 바람에 30바늘을 꿰맸다. 움직일 수는 있지만 자연스럽게 웃으려면 한쪽 뺨에 힘을 더 주어야 한다"고 털어놨다.

흉터 성형까지 고민했다는 그는 "저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은 흉터도 좋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아직은 그냥 놔두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수도권 기준 1부가 9.7%를, 2부가 10.0%를 기록했고 최고 시청률 역시 11.1%(23:58)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또한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은 1, 2부 모두 3.1%를 기록해 의미를 더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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