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의반’ 단체 포스터. /사진제공=tvN
‘반의반’ 단체 포스터. /사진제공=tvN
정해인, 채수빈, 이하나, 김성규의 tvN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 단체 포스터가 공개됐다. 푸르름 가득한 네 사람의 비주얼과 아우라가 봄날 따스함을 더할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오는 3월 23일 밤 9시 첫 방송 예정인 ‘반의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정해인 분)과 그런 그의 짝사랑이 신경 쓰이는 클래식 녹음엔지니어 서우(채수빈 분)만나 그리는 사랑 이야기다.

정해인은 N년차 짝사랑 중인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 역을 맡았다. 채수빈은 하원의 짝사랑이 신경 쓰이는 클래식 녹음엔지니어 서우로 분한다. 이하나는 하원과 때론 친구처럼 가족처럼 지내는 각별한 사이인 가드너 문순호 역을 맡았다. 김성규는 하원이 짝사랑하는 그녀의 남편이자 슬럼프에 빠진 클래식 피아니스트 강인욱을 연기한다.

이 가운데 27일 정해인, 채수빈, 이하나, 김성규의 모습이 담긴 단체 포스터가 공개됐다. 밝은 햇살이 쏟아지는 푸른 나무 그늘 아래 자리한 네 사람의 비주얼이 한없이 화사하고 청량하다. 동시에 정해인, 채수빈, 이하나, 김성규는 기분 좋은 미소를 머금은 채 제각각 다른 곳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네 사람의 눈빛과 미소에서 묻어나오는 설렘이, 그 시선의 종착지를 더욱 궁금케 한다.

서로 다른 색채의 의상을 입고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지만 비주얼은 물론 분위기와 감성까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정해인, 채수빈, 이하나, 김성규의 모습이 이들을 단숨에 빠져들게 한다. 극 중 네 사람은 정해인의 짝사랑을 중심으로 얽히며 시청자들에게 두근거림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포스터 한 장만으로도 청량한 봄빛 아우라를 풍겨내는 정해인, 채수빈, 이하나, 김성규가 뿜어낼 로맨틱하고 달콤한 케미스트리와 시너지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반의반’은 오는 3월 23일, 기존 월화드라마 방송시간보다 30분 앞당겨진 밤 9시에 처음 방송될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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