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광희가 MBC ‘끼리끼리’ 첫 방송 이후 김태호 PD에게 받은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그는 유재석과 김태호 PD를 향한 ‘일편단심’으로 ‘흥끼리’들을 발칵 뒤집었다.
오늘(23일) 오후 5시 방송되는’끼리끼리’에서는 유재석, 김태호 PD를 향한 황광희의 마음이 공개된다.
이날 ‘흥끼리’와 ‘늘끼리”가 각자의 성향대로 하루를 보내는 ‘끼리의 하루’가 펼쳐진다. 이 가운데 ‘흥끼리’ 5인이 첫 방송 후 주변 지인들의 반응을 털어놨다고 전해져 관심을 끈다.
인교진은 “아내 소이현이 더 열심히 하라고 채찍질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황광희는 김태호 PD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끼리끼리’ 첫 방송을 본 김태호 PD가 황광희에게 응원의 문자를 보낸 것. 이에 인교진은 ‘끼리끼리’와 김태호 PD 중에 어느 쪽을 선택할 거냐고 물었고, 황광희는 “미련 없이 가지~”라며 김태호 PD에게 당장이라도 갈 준비가 됐다고 답했다. 이를 듣고 배신감에 몸서리치며 식사를 멈춘 이용진, 하승진, 정혁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이에 인교진은 “형은 ‘끼리끼리’ 때문에 작품도 안 하고 있어”라고 말했고, 하승진도 “‘끼리끼리’ 하려고 (농구) 은퇴한 거야”라며 황광희를 놀렸다. 궁지에 몰린 황광희는 급기야 충격 발언(?)으로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고.
황광희의 충격 발언과 발끈하는 ‘흥끼리’의 모습은 오늘(23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되는 ‘끼리끼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