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수빈, ‘미스터트롯’ 탈락→뮤지컬 ‘트롯연가’ 주연 캐스팅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사진=차수빈 공식 인스타그램

모델 출신 트로트 가수 차수빈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7일 차수빈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트롯 뮤지컬 ‘트롯 Show 뮤지컬 트롯연가’(이하 ‘트롯연가’)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차수빈은 “이번에 ‘트롯연가’에서 남자주인공 차도훈 역으로 캐스팅되어 뮤지컬 선배님들, 가수 선배님들과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새로운 도전에 임하는 열정을 드러냈다. 이어 차수빈은 “홍보 많이 부탁드리고 꼭 보러 와주세요”라며 홍보도 놓치지 않았다.

차수빈은 야구선수로 활약하다 부상을 당해 꿈을 접었다. 이후 트롯을 만나 새로운 꿈과 목표가 생긴 모델 출신 트롯 가수다.

‘트롯연가’에 힘을 보탤 차수빈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화려한 비주얼로 당당히 센터를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서주경의 ‘당돌한 여자’로 치명적인 무대까지 선사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차수빈 외에도 ‘트롯연가’는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다. 가수 홍경민과 배우 김승현, 방송인 홍록기, ‘미스트롯’ 김소유, 정다경, 김희진, 하유비, 박성연, 강예슬 등이 출연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