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테렌스 맬릭 감독의 가 10월 27일 국내 개봉한다고 5일 이 영화의 수입사 유니코리아문예투자 측이 밝혔다. 는 , , , 등 단 네 편의 영화로 거장의 칭호를 받고 있는 미국 감독 테렌스 맬릭의 신작이다. 영화는 1950년대 텍사스주 한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 안에서의 아픔과 상처, 상실과 치유, 이해와 사랑의 과정을 담아낸다. 숀 펜과 브래드 피트 등이 출연했다. 영화 , 의 특수효과 팀이 만들어낸 ‘생명의 역사’에 관한 아름다운 영상은 세계 유수의 언론으로부터 격찬을 받은 바 있다. 또 , 의 음악감독 알렉산더 데스플랫은 말러, 바흐, 브람스, 스메타나의 음악을 영화 곳곳에 배치해 주인공들의 감정에 대한 깊은 공감을 끌어냈다는 평을 들었다. 는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에 이어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영화제 국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했다.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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