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단계에 이른 영화 가 역대 한국영화 흥행 11위에 올랐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지난 5월 4일 개봉한 는 감독판이 모은 8만 5000여 명을 포함해 총 744만 195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1301만), (1230만), (1174만), (1139만), (1108만), (842만), (828만), (818만), (808만), (800만)에 이어 한국영화 흥행 1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2011년 상반기 최고 흥행작인 는 7일 만에 100만 관객을 모았으며 23일 만에 300만, 45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는 2주차 주말 관객수가 개봉주 주말 관객수보다 81%가 증가해 장기 흥행의 징조를 보였으며 개봉 후 100일 넘게 흥행 상위권에 머물렀다.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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