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이수만 프로듀서가 지난 4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코리아 소사이어티’ 55주년 기념 만찬에서 문화상을 수상했다. ‘코리아 소사이어티’는 한·미 관계 증진을 위해 1957년 설립된 민간단체로 제임스 레이니 전 주한 미 대사 등이 이사진으로 참여, 한국 관련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SM에 따르면 이날 이수만 프로듀서는 CT 이론(Culture Technology)을 바탕으로 한 프로듀싱을 통해 미국에서의 K-POP에 대한 관심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상을 수여하게 됐다. 이 날 시상에는 토마스 허바드 코리아 소사이어티 이사장(사진 가운데), 마크 민튼 코리아 소사이어티 회장(사진 오른쪽) 등이 참여했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세계적으로 뻗어갈 수 있는, 우수한 콘텐츠와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배출하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Bob Benmosche AIG CEO, 한덕수 한국 무역협회 회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 등 각계 인사들도 참석했다.
사진 제공. SM 엔터테인먼트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사진 제공. SM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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