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출연자
김현숙 – 이영애 역, 김산호 – 김산호 역, 정다혜 – 이영채 역, 안재민 – 안재민 역, 윤서현 – 윤서현 역, 하연주 – 하연주 역
다섯 줄 요약
지난 시즌에서 산호(김산호)와 공식커플을 선언했던 영애(김현숙)는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다. 회사에는 육아를 위해 시골로 내려간 지원을 대신해 신입사원 연주(하연주)가 등장하게 되고, 팀장으로 승진하게 된 영애의 직장 생활은 또 다른 변화를 맞게 된다. 사업 실패 후 혁규(고세원)는 중국으로 떠나고, 조용해진 영애의 집에는 삼수해서 간신히 대학에 합격한 이종사촌 재민(안재민)이 상경해 온다.
프리뷰
지난 9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엠펍에서 열린 tvN 제작발표회장에서 영애와 산호는 ‘트러블메이커’ 무대를 선보였지만, 새롭게 시작한 은 영애의 트러블이 아닌 행복에 관한 이야기다. 일과 사랑을 모두 쟁취한 영애는 인생의 황금기를 맞게 되지만 이런 영애의 모습은 어쩐지 너무 영애스럽지 않아 새롭다. 이런 부분에 대해 김현숙은 “이제 영애가 나이에 맞는 연애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시즌이 진행된 6년의 시간동안 영애는 35살이 되었고, 연인 산호의 독립으로 이번 시즌 10에서는 리얼한 러브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즌 10까지 오다 보니까 오히려 영애라는 캐릭터는 살아있는 지금보다는 사후에 더 회자되지 않을까”라고 말하는 김현숙의 말처럼 국내에 시즌 10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드라마는 없었다. 을 통해 노처녀의 레전드가 아닌 불멸의 영애씨가 되고 싶다던 그녀의 소망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볼까, 말까
볼까?
스토리의 리얼함을 통해 공감을 얻어 온 는 지난 6년간 30대 노처녀 영애를 중심으로 현실적인 이야기를 그려왔다. 더 독해지고 더 강해진 모습을 보여주기에는 민망하다고 말할 만큼 많은 모습을 선보여 왔던 . 그런 이유로 이번 시즌의 스토리 변화는 크지 않지만 할 말 다하는 퀸카 신입사원과 삼수 끝에 대학에 합격해 상경한 영애의 이종사촌의 등장은 비교적 젊어진 변화다.
말까?
일과 사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영애의 곁에는 함께 기뻐해 줄 친구 지원(임서연)이 없다. 전업 주부가 된 지원의 육아 귀향으로 홀로 남게 된 영애가 아무리 행복한 한 때를 보낸다고 한들, 어김없이 찾아오는 일상의 스트레스를 피할 수 있을까. 오랜 시간 함께 믿고 의지해 왔던 지원의 빈자리가 유난히도 커 보이는 은 영애의 또 다른 독립 이야기가 될 수도 있겠다.
사진제공. tvN
글. 강성희 인턴기자 shee@
김현숙 – 이영애 역, 김산호 – 김산호 역, 정다혜 – 이영채 역, 안재민 – 안재민 역, 윤서현 – 윤서현 역, 하연주 – 하연주 역
다섯 줄 요약
지난 시즌에서 산호(김산호)와 공식커플을 선언했던 영애(김현숙)는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다. 회사에는 육아를 위해 시골로 내려간 지원을 대신해 신입사원 연주(하연주)가 등장하게 되고, 팀장으로 승진하게 된 영애의 직장 생활은 또 다른 변화를 맞게 된다. 사업 실패 후 혁규(고세원)는 중국으로 떠나고, 조용해진 영애의 집에는 삼수해서 간신히 대학에 합격한 이종사촌 재민(안재민)이 상경해 온다.
프리뷰
지난 9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엠펍에서 열린 tvN 제작발표회장에서 영애와 산호는 ‘트러블메이커’ 무대를 선보였지만, 새롭게 시작한 은 영애의 트러블이 아닌 행복에 관한 이야기다. 일과 사랑을 모두 쟁취한 영애는 인생의 황금기를 맞게 되지만 이런 영애의 모습은 어쩐지 너무 영애스럽지 않아 새롭다. 이런 부분에 대해 김현숙은 “이제 영애가 나이에 맞는 연애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시즌이 진행된 6년의 시간동안 영애는 35살이 되었고, 연인 산호의 독립으로 이번 시즌 10에서는 리얼한 러브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즌 10까지 오다 보니까 오히려 영애라는 캐릭터는 살아있는 지금보다는 사후에 더 회자되지 않을까”라고 말하는 김현숙의 말처럼 국내에 시즌 10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드라마는 없었다. 을 통해 노처녀의 레전드가 아닌 불멸의 영애씨가 되고 싶다던 그녀의 소망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볼까, 말까
볼까?
스토리의 리얼함을 통해 공감을 얻어 온 는 지난 6년간 30대 노처녀 영애를 중심으로 현실적인 이야기를 그려왔다. 더 독해지고 더 강해진 모습을 보여주기에는 민망하다고 말할 만큼 많은 모습을 선보여 왔던 . 그런 이유로 이번 시즌의 스토리 변화는 크지 않지만 할 말 다하는 퀸카 신입사원과 삼수 끝에 대학에 합격해 상경한 영애의 이종사촌의 등장은 비교적 젊어진 변화다.
말까?
일과 사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영애의 곁에는 함께 기뻐해 줄 친구 지원(임서연)이 없다. 전업 주부가 된 지원의 육아 귀향으로 홀로 남게 된 영애가 아무리 행복한 한 때를 보낸다고 한들, 어김없이 찾아오는 일상의 스트레스를 피할 수 있을까. 오랜 시간 함께 믿고 의지해 왔던 지원의 빈자리가 유난히도 커 보이는 은 영애의 또 다른 독립 이야기가 될 수도 있겠다.
사진제공. tvN
글. 강성희 인턴기자 s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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