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오는 2월 17일 결혼 “한 여자가 제 마음에 들어왔다”

고수, 오는 2월 17일 결혼 “한 여자가 제 마음에 들어왔다”

배우 고수가 오는 2월 17일 결혼식을 올린다. 고수는 11일 자신의 팬카페 에 올린 자필편지를 통해 결혼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 편지에서 고수는 “2008년 어느 날 한 여자가 제 마음에 들어왔고, 자연스레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며 “지금은 누구보다 서로를 믿고 의지하기에 평생을 함께하고자 결심했다”고 밝혔다. 고수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또한 와의 통화에서 “고수가 오는 2월 17일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고수의 예비신부는 11세 연하의 일반인 미술학도로, 두 사람은 지난해 이미 양가 상견례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수는 오는 3월 크랭크인 예정인 멜로 영화 에 한효주와 함께 주연으로 캐스팅된 상태다.

사진제공. BH엔터테인먼트

글. 황효진 기자 sevent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