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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아따, 취향 독특하쇼잉”
– 가수 김경호가 MBC ‘라디오 스타’에서 한 말. 김경호는 긴 머리 때문에 겪었던 에피소드를 전하며 지하철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김경호는 “지하철에서 야구모자 눌러 쓰고 스키니 바지에 가방 메고 서 있으니까 (날 여자로 착각한 사람들한테) 추행을 많이 당했다”며 “한 번은 너무 노골적으로 만지니까 화가 나서 손을 딱 잡고 ‘아따, 취향 독특하쇼잉’이라고 해버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호는 “본인이 예쁘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아뇨. 전 로커니까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유세윤: “‘무릎 팍 도사’ 없어지고 나서부터”
– 유세윤이 MBC ‘라디오 스타’에서 한 말. 김구라는 게스트로 나온 김연우가 KBS 에서 했던 이야기를 하자 “이게 문제점입니다”라며 농담을 했다. 윤종신 또한 김연우에게 “개그 졸부”라며 “여기는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도 상위다”라고 했고 김구라는 “오락 프로그램의 성골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언제부터 그랬나”라는 김연우의 물음에 김구라는 “원래 그랬다”고 했지만 유세윤이 “‘무릎 팍 도사’ 없어지고 나서부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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