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신영이 KBS 새 대하드라마 의 여주인공 역에서 하차했다. 기존 연화 역을 맡아 초반 촬영에 참가했던 장신영은 개인 스케줄 변동과 첫 사극 연기에 대한 부담 때문에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화는 어린 시절 부터 광개토대왕과 궁궐에서 자라며 남몰래 광개토대왕을 사모하다 결혼하게 되지만 안타깝게 헤어지게 되는 광개토대왕의 연인이다. 블리스미디어 관계자는 “이 여자드라마는 아니다. 극 중 여자 주인공 비중이 적어 촬영 일정에는 무리가 없다”고 말했다. 장신영 역 후임은 배우 오지은으로 결정됐다. 오지은은 최근 종영한 KBS 에서 이봉이 역을 맡았다. 하지만 오지은이 그대로 연화 역을 맡을 것인지 새롭게 만들어진 캐릭터를 맡을 것인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은 오는 6월 4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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